홍콩의 자유를 외치는 시위대와 이를 진압하려는 홍콩 경찰의 충돌이 더욱 격화하면서 대형 불상사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 대학가에서도 홍콩 시위에 대한 폭력진압과 인권유린을 비판하고 시위대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대학 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의 대자보나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동시에 대자보와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례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. 주로 중국 유학생들에 의해섭니다. 이러면서 마찰도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시위대의 '표현의 자유'를 지지하는 대자보와 현수막을 훼손하는, 말하자면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표현의 자유를 방해하는 중국 유학생에게 한 한국 학생이 다음과 같이 항의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학생들도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으니, 대자보 내용이 마음에 안 들면 반박 글을 올릴 것이지 왜 대자보를 훼손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막느냐고…그러자 이런 답변이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중국 학생과 한국 학생의 '표현의 자유'에 대한 설전에서 국가주의적 사고와 민주주의적 사고의, 대립의 단면이 엿보인다면 해석을 너무 확대한 걸까요? <br /> <br />#홍콩시위#폭력진압#인권#대자보#중국유학생#대학생#홍콩#홍콩시위대#홍콩이공대#민주주의#민주화#중국#공산주의#돌발영상#YTN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498_201911211734262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